2024년 5월 5일 설교요약입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4-05-10 13:57     조회 : 78    
▣ 장차 입을 영광 / 요한일서 3:2 (240505. 주일예배)▣

‘주님 안에 거하는 자들은 주님의 의로우심을 닮아가려고 하는 모습이 필연적이다’, 즉 ‘말씀을 심령에 들임으로써 그 안에 거하는 자는 의를 행할 수밖에 없다’고 한 요한 사도는 주 안에 거하는 자들이 의의 열매를 맺기 위해 애쓸 수밖에 없는 그 이유에 관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불려 지기 위해 우리에게 쏟으신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인가를 생각해 보면 당연하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의의 열매를 맺는 일을 당연히 힘써야 할 그 두 번째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장래에 대한 소망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는 앞서 말한 하나님의 사랑과 함께 우리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의의 열매를 맺는 일에 수고하게 하는 중요한 원동력인 것입니다.

본문 말씀은  한마디로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영광과 동일한 영광을 받을 자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의의 열매를 맺기에 힘써야 한다는 뜻입니다. 본문에서 사도는 우리가 두 가지 사실을 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그의 재림하실 때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이요, 또 하나는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내용을 합하여 우리로 하여금 의의 열매를 맺기 위해 수고하는 이유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날에 두 가지가 분명해질 것인데, 하나는 우리가 주님과 같이 될 것이요, 또한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이라는 점입니다.

먼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안다고 했는데, 여기서의 초점은 우리가 본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고 ‘그의 계신 그대로, 그의 참 모습 그대로’ 본다는 점에 있습니다. 바로 그것을 보리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특별히 심판주로 오시는 그의 영광을 있는 그대로 볼 것이라는 뜻입니다. 요한 사도는 예수님의 그 영광의 모습을 우리 모두가 다 함께 볼 것을 신자 된 우리가 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처음에 오실 때의 그 멸시당하는 모습으로가 아니라 온 세상을 그의 뜻대로 심판하실 권세와 영광의 모습으로 오신다는 것을 아는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다 주님께서 모든 사람이 그를 두려워하며 떠는 신적 영광에 충만한 모습으로 오실 것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과 함께 사도는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안다고 말합니다. 모든 성도들은 그 날에 영광을 취하신 주님의 모습과 같은 형상을 취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와 같아진다’는 말은 완전히 똑같이 된다는 말이 아니고 유사하다, 닮는다는 뜻입니다. ‘그의 계신 그대로, 그의 참 모습 그대로’ 우리도 그가 가진 영광과 비슷한 영광을 취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사도는 우리가 그것을 안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비록 비천한 상태에 살고 있지만 장차 그가 심판주로 재림하여 나타나실 때에는 우리도 그의 영광을 닮은 영화의 상태에 있게 될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처럼 모든 인생들이 바라보지 못하는 더 먼 미래, 죽음 너머의 영광을 바라보고, 그 지점을 목표로 하고 오늘 하루를 수고하며 걸어가는 자들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함께 그 장래의 영광이라는 소망으로 하루하루를 의의 열매 맺는 일에 묵묵히 힘쓰는 자들이라는 말입니다.